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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감사합니다. 복사꽃이 필 무렵 찍은 사진을 이제서야 정리한다.결혼과 프로젝트가 맞물려서 돌아가며, 아주 정신없던 시간이었다. 호사는 다마라고 했던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일이 몰려왔고, 운신의 폭은 없었다.그 어떤 선택지도 없이 묵묵히 버텨야 했다. 꽃만 보고 참았고, 꽃만 보고 버틴 하루하루. 이제야 좀 정신을 차릴 수 있다.나를 믿고 옆에서 지켜봐 준 와이프에게 감사함을 전한다.
2014년 4월 13일 스카프를 하다. 3월 혹은 4월 어느 무렵... 와이프와 백화점 가판에서 사놓고 사용하지 못하고 있던 스카프. 부산에서 친구가 올라온다는 말에 얼른 착용하고 마중하러 갔다. 사 놓고 사용할 일 없다고 툴툴 거렸는데... 사용할 기회 포착!!
2014년 3월 29일 오랫만에 사진 찍다. 결혼 준비하느라... 이런 저런 이유로 인해...카메라에 먼지만 쌓여가던 어느날...부산에서 올라온 지인을 만나러 삼청동에 갔다.오랫만에 카메라에 쌓인 먼지도 털어주고...사진을 찍어 본다.이런 핑계로 데이트도 하고...
7brau 아버지 생일이 평일이라주말을 이용하여 미리 축하드렸다. 함께 해준 마님을 집까지 모셔드리다마님 집 근처 맥주가게에서 맛있는 맥주를 먹었다. 내가 만든 IPA 랑... 맛이 다르다...난 쓰레기를 만든 것이었어... OTL...
바다낚시 2013년 10월 11일 회사 워크샵에 참석하다.일정 중 바다 낚시가 있었는데,사진에 보이는 놈을 잡았다.어종은 농어... 맞나? 맞을걸?
늦게 핀 꽃 늦가을 바람이 쌀쌀한데아직 꽃이 피어 있습니다. 주변 꽃들은 모두 떨어졌는데성격이 느긋한 건지...꽃이 놈만 피어 있습니다.
충무로 쉬는날 종종 찾아 가는 충무로
셧터 버튼을 수리하다. 카메라 셧터 버튼 수리 후 찍은 테스트 샷 셧터 버튼 이상으로 그동안 사진 찍기 힘들었는데 고쳐서 속이 시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