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26년' 무대인사 - 영등포 롯데시네마

 

 

 

 

영화 '26년' 무대인사!

생각보다 많은 출연 배우들이 방문해서 깜짝 놀랐고,

배우들 모두 너무 멋있었다.

특히 한혜진씨는 너무 예뻐서 환호성이 절로 나왔고,

진구씨는 목소리가 정말 대박이었다.

이경영씨는 쪼금 늦게 들어오셨는데, 이유가... 급 배가 아파 화장실을 다녀오시느라~

정말 웃겼다^-^ 그치만, 진짜 배우 포스가 물씬!

 

영화를 보는 내내 마음이 너무 먹먹했고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

실제로 일어났던 5.18 사건을 배경으로 한 영화라 그런지 실제로 다가오는 느낌이 더 강했던.

생각했던 것 보다 더 심각한 사건이었으며, 이 때문에 너무나도 화가 났던.

 

오랜만에 좋은 영화를 관람했다.

 

 

 

 

- 2012. 12. 08 / 영등포 롯데시네마 -